섭섭한 개발일지

요즘 진도를 나가면서 드는 생각이 많다. 수업의 내용이 어렵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 나의 상태로 프로젝트를 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단순 해결책으로는 공부하는 절대적인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직접 스터디를 개설을 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미 기존에 친분이 있던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하던 스터디를 확장한 것이지만 ㅎ.ㅎ.) 강사님의 수업이나, 점프 투 스프링부트, 코딩테스트(프로그래머스), 인프런까지 동원하여 하고 있는데 이게 강의마다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다르다보니 방식이 아닌 코드 스타일에 대해 혼란이 오기도한다.. 껄껄 현재로써는 강사님의 코딩 스타일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이때까지 내가 해오던 스타일과는 적응을 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조금 있으면 진행 ..

수업을 듣고 복습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마치면 블로그를 까먹는다.. 이러면 안되는데.. 지난주부터 나름 스터디를 만들었다.(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터디는 아님)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오프라인으로는 모여서 공부하기 힘든점을 생각하여 우리는 음성채팅에서 서로서로 마이크는 끄고 현재 본인이 공부하고 있는 화면을 공유하기로 했다.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가 되는 것... ㅋㅋ 무쪼록 이 방식으로 하니 조금은 나태한 내 몸도 부단히 공부를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제는 교육이 스프링을 들어가서 집중을 하고 수업 외 시간까지 쓰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껄껄 그래도 블로그는 조금씩이라도 작성하는 것으로.. 기술 관련 글을 작성하고 싶으니 준비해야겠다 ..!

오늘은 하루종일 교육생분들과 서로 프로젝트에 대해 피어리뷰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잘하신 분들도 많았고 그 중 기억에 남는건 제네릭에 와일드카드를 써서 Obj타입에 제한을 두지 않은 분의 코드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피어리뷰를 작성하고 있는데.. 코드를 좋게 봐주셨는지 내 코드가 베스트코드에 선정이 되었다는 Dm을 매니저님께 받았다 하하 총 4명이 선발되었는데 그 중 한명이라니.. 영광입니다 ! 아마 나는 잘했다기 보다는 단계별 미션 구현도와 디자인 패턴 등의 이유로 받은 것 같다. 3일간의 짧은 시간이였으나 뜻밖에 선정에 기분이 좋게 이번 주도 마무리를 하였다 (내일은 휴강!) 주말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블로그에 작성하지 못한 나머지 단계와 리팩토링 과정에 대해서 좀 작성을 해봐..